수락산등산 하루만에 불암산에서 수락산까지 2편
2편 수락산등산
이제 불암산에서 수락산으로 이어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수락산 정상은 주봉 입니다
저처럼 영봉으로 착각해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바랍니다^^
수락산등산
불암산 삿갓봉에서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있는데
이쪽으로 하산하다가 수락산으로
이어서 등산을 하시면 됩니다
수락산등산
불암산 정상까지 가면서 한번도 안쉬고
올라가서 수락산 가기전에
한번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쉬는 시간에는 계란과 과자와 물로
뱃속을 채운답니다^^
삶은 계란은 등산 필수품인데
시간재면서 삶으세요 특히 20분 정도 삶아야
계란껍질이 잘까집니다
물론 20분간 삶고 차가운물에 담가야 하는 사실은
다들아시죠?^^
수락산등산
계란과 간식을 섭취한뒤에 길을 나섭니다
덕릉고개방면으로 계속 하산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수락산 초입에 다가오는데
여기는 남양주시에 해당하고
예비군 훈련장이 보입니다
갑자기 여기서 예비군 훈련 받던게 기억나네요^^
수락산등산
이제는 수락산입니다
완전히 하산후 다시 오르는게 아니고
생태다리라고 해야하나
산짐승들이 로드킬 당하지 않게 이어놓은
다리덕분에 저희도 편하게(?) 불암산에서
수락산으로 등산을 이어서 할 수 있답니다^^
굳이 있지는 마시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저는 꽤 힘들었거든요~~
수락산등산
올라가다가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곳에서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저 밑에 예비군 훈련장이 보입니다^^
수락산등산
이제 정상을 향해서 계속 오르는데
저는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수락산 정상이 영봉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아버지가 주봉까지만 갔다가자고 했을때
그곳이 정상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어떻게 보면 낚여서(?) 아버지한테
하루에 두산의 정상을 찍었는데
만약에 제가 수락산 정상이 주봉인줄 알았다면
그냥 중간에 당고개로 빠져서
당고개육전에 한잔하고 집에 갔을겁니다^^
수락산등산
수락산 정상 주봉까지 도달했습니다
와 이렇게 하루에 두정상을 오를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 뿌듯은 한데
다시이런 뿌듯함은 느끼지 않으려구요^^
작년 여름에 아버지와 주봉에서 내려오는데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한손에는 우산들고 온몸이 다 젖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재밌는데 그때는 진짜
무서웠습니다 저희뒤로 남자2분은 결국
못내려오시고 119에 신고해서 구조대원이 출동하더라구요
산은 언제나 조심 또 조심 해야 한다는걸 새삼
께닫게 해준 사건이였지요~~
그리고 수락산
깔딱고개 는 내려오기도 진짜 험하던데
여기로는 절대 오르지마세요
사람잡을듯 ~~
수락산등산
장암방면으로 하산하고
저녁약속이 있어서 아쉽지만 우리나라 우리국밥은
다음기회에 맛보기로 하고 포스팅도
그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집 저는 진짜 좋아하거든요
멀어서 못갈뿐이지 ~~
수락산등산
10키로정도 산을 탔네요
축구선수들이 보통 한게임 뛰면 10키로 뛰는데
진짜 체력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2시간 안에 그걸 해내다니
저는 5시간 30분동안 해도 너무 힘들던데
암튼 하루만에 불암산에서 수락산까지 본의아니게
등산을 한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수락산등산